회상(回想)/잠서(潜書)

하기와라와 미야자와

문호와 일개미 2025. 2. 13. 01:55

 

하기와라 사쿠타로: ……우와아앗!

 

미야자와 켄지: 앗! 사쿠 씨, 괜찮아? 이 주변은 길이 불안정해서 위험해.

 

하기와라 사쿠타로: 으으, 아파. 또 넘어졌어……. ……어라, 이 돌멩이 뭐지…… 예쁘다…….

 

미야자와 켄지: 아, 사쿠 씨! 이거 호박 원석이야!

 

하기와라 사쿠타로: 호박……? 이 돌멩이가?

 

미야자와 켄지: 이 색을 보면 틀림없어! 아, 참고로 호박은 돌이 아니야. 나무 수액이 굳어 화석이 된 거지.

 

하기와라 사쿠타로: 그렇구나……. 역시 돌 애호가 켄지 군…….

 

미야자와 켄지: 후후, 돌돌이 켄 씨(石っこ賢さん)라고 불렸을 정도니까! 있잖아 사쿠 씨, 이것 말고도 떨어져 있을 테니까 좀 찾아봐도 돼?

 

하기와라 사쿠타로: 물론이지, 호박이라니 시적이고 근사하잖아. 찾을 수밖에 없지……. 나도 도울게…… 우와아아아앗

 

미야자와 켄지: 어머나, 사쿠 씨 조심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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